나의 경영 이야기

문제의 인식과 기업의 수준

아메바경영혁신컨설턴트 2012. 11. 7. 09:38

문제의 해결은 기업경영의 본질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은 분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데 문제는 아는 것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해결된다고 한다.

아는 것과 보이는 것의 핵심성공요소는 자기의 상황에 대한 인식이다.
상황인식을 제대로 해야 문제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상황인식은 자기의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보아야 문제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왜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 보아야 하는가?
그것은 자기에게는 익숙한 상황이지만 상대는 가끔 그 상황을 접하게 되는
관계로 상황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어서 상황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과연 무엇일까?
문제란 현실과 기대가 되는 모습과의 차이를 문제라 하는 것이다.
이 차이를 인식하고 이차이로 인해 무엇인가 곤란하거나 해결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으면 이 차이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반면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해결에 대한 갈망이나 어려운 것을 인식하지
못하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이 1류 기업과 3류 기업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아울러 1류 기업은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미래에 대한 모습을 설정하고
미래의 모습을 달성하기 위하여 현재 수준과 비교하여 차이가 나는 것을
전략과제로 설정하여 이른바 설정형 문제로 정의하고 이의 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3류 기업은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
같은 이른바 발생형 문제에 매달려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을 문제와 과제로 분류하여 3류 기업은 문제가 많고 1류 기업은 과제가 많다고 정의를 내려본다.

문제는 정해진 기준에 미달한 차이 요소를 해결을 통하여 정상적인 기준으
로 되돌리는 것이고 과제는 정해진 정상적 기준을 유지하지만 더 높은 수준
으로 가기 위하여 발전을 위한 의도적 차이를 설정하여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문제와 과제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문제라는 단어를 사용하든 과제라는 단어를 사용하든 그 내용을 보고 기준
과의 차이를 해소하는 내용이 많으면 3류 기업이고 미래에 대한 도전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향하여 현재와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내용이 많으면
1류 기업이라 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기업은 3류 기업이고 하고 싶은 것
을 하는 기업은 1류 기업이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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