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의 머리는 느낌표라 하고 어른들의 머리는 마침표라고 비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물을 보는 관점의
차이를 표현하는 말이다.
똑같은 것을 봐도 어린아이는 항상 의문이 떠오르는 반면에 어른은 거의 고정관념으로 보기 때문에 보는 것 자체로
끝난다는 것이다.
거리에 있는 신호등을 보고 어른들은 보통 파란색 신호등이라고 해도 서로 대화를 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은 파란색 신호등이라고 하면 어디에 파란색 신호등이 있느냐고 계속 질문을 한다.
어린아이들은 고정관념에 의한 관성의 사고를 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사고와 현실을 직시하는 사고를 하고 있어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초록색 신호등의 색깔을 바로 구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학습속도보다 아이들의 학습속도가 빠른 것도 이와 같은 사고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발전하는 회사와 그렇지 못한 회사의 차이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항상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갖추는 사람에게만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
관성적으로 옛날에 보던 파란색 신호등으로만 사물을 본다면 더 이상 그 사람,그 조직,그 회사는 고객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당하게 되어 경쟁에서 필연적으로 낙오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똑같은 사물을 봐도 見.視.觀.擦의 순으로 사물을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보는 사람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강한 기업 도요타의 경영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5 WHY라 할 수 있다.
무엇이든지 “왜 왜 왜 왜 왜”를 생각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개선의 출발이면서 사물을 직시하는 성공경영의 의식인 것이다.
고객은 이제 파란색 신호등이 아닌 초록색 신호등으로 기업을 보고 있는데 언제까지 파란색 신호등으로만 고객을 상대할 것인가?
초록색 신호등을 볼 수 있으면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성공을 보장하는 확신의 대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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