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영 이야기

見視觀察의 교훈

아메바경영혁신컨설턴트 2013. 3. 14. 09:11

見視觀察이란 한자가 있다.
물론 이 한자들은 전부 본다는 의미가 있지만 견에서부터 찰로 갈 수록
보는 사람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

하고 있는 일이 목적에 맞는 일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단순히 본다는 것만으로는 알 수가 없다
.

보는 사람이 관심을 갖고 살펴보지 않으면 상황의 판단에 있어 오류를
범하고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는 한자이기도 하다
.

아프리카에 신발을 팔러 간 두 사람의 출장결과가 인구에 회자된다.
한사람은 아프리카의 사람들이 신발을 신지 않으니까 시장이 없다고 보고했다.

물론 이 사람이 거짓말 하는 것은 아니다. 상황을 見이나 視로 보았기 때문이다.

신발을 안 신으니까 시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한사람에게 하나씩만 신게 하면 시장은 엄청나다고
보고 했다
. 이사람은 觀이나 察로 상황을 보았기에 전혀 다른 인식을 한
것이다
.

시장은 見이나 視가 아닌 觀이나 察로 보는 시각을 가져야 시장이 보이는
것이다
.

날마다 우리는 초록색 신호등을 보면서 파란색으로 이야기 한다.
이것은 신호등을 그냥 見이나 視로 보는 것이다.

한번만 더 생각하자 觀이나 察로 상황을 직시하면 시장이 오이고
문제도 보이고 해결방법도 얼마든지 보이게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