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생존기업의 구성원은 모두가 매니저

베트남 전쟁 당시에 베트남의 어느 정글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했던 미국의 한 젊은 보병대 대위가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긴박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부대를 지휘하고 있습니까?”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젊은 대위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이곳에서는 책임을 질 사람이 나 혼자밖에 없습니다. 만약 병사가 정글 속에서 적군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고 생각해 봅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나의 임무는 그로 하여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도록 사전에 가르치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에서 그가 무엇을 하는가 하는 것은 오직 그의 개인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책임은 언제나 내게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은 현장에 있는 병사가 합니다.”

 

 

결국 전쟁터에서는 모든 병사가 ‘경영자’가 되는 것이다.

21세기 생존기업의 구성원은 모두가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는 본문의 일부를 발췌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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