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영 이야기
기업발전의 전략 3C와 3I 전략 차이
아메바경영혁신컨설턴트
2013. 4. 9. 08:36
기업은
미래의 생존을 준비하는 방법으로 비전이나 전략을 세워 사업을 영위하는데
기업의 발전전략으로 3C의 전략과 3I의 전략이란 것이 있다.
3C의 전략은 주로 선도기업이 아닌 후발기업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계 각국 특히 선진국의 시장조사(CHASE)를 통하여 사업의 대상을 확정하고
나면 그것을 모방(COPY)하거나 기술제휴 등을 통하여 상품화를 하여 본래의
수준에 필적할 만한 엄격한 품질관리 (CONTROL)제도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반면에
3I의 전략은 타사와 차별화가 가능한 개성과 독창성(IDENTITY)을 가지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혁신(INNOVATION)을 통해서 마땅히 있어야 할 모습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구상력(IMAGINATION)으로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전략을 의미하는데
주로 선진기업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자국위주의 산업보호 정책 등으로 인하여 선진국 기업의 제품,
상품, 서비스 등의 접근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그렇게 쉽게 접근이 되지 않은
관계로 사업 영역설정과 발전의 방법으로 3C의 전략만 가지고도 충분했으나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개방이 되면서 국경의 개념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은 모방의 전략인 3C 전략으로는 선진국의 각종 오리지널 상품,
제품과 경쟁할 수 없음은 너무도 확실하다.
따라서
앞으로는 3I의 전략으로 기업의 발전전략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이유는 변화와 개방으로 일컫는 새로운 시대에서는 더 이상 다른 회사를 따라가는
전략으로는 항상 2등 밖에 할 수 없으며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음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가 할 수 없는 독창성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환경, 즉
3I의 전략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3I의 전략은 현실을 토대로 하는 전략이 아니다. 회사가 본래 추구하는 있어야 할 모습을
먼저 추구하고 이에 부합되는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3I전략이다.
바로
백지상태에서 출발하는 기획과 실행을 통해서 가능한 전략인 것이다.
왜냐하면
현실을 토대로 하여 작성한 전략은 절대로 현실을 부정하지 못하고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어느 정도 발전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전략 수립의 형태인 3I 전략을 통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그릴 수 있고 자기 회사만이 갖는 차별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가
있는 것이다.
버스가
지나가고 난 다음에 손을 흔드는 것과 같은 전통적인 경영방식의 기업은 살아
남을 수가 없는 것이다.
사업의 도메인(DOMAIN)도 경쟁업체의 조사분석을 참조로 하는 3C전략이 아니라 독창적인
3I전략에 입각해서 설정하는 것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일류기업을
만드는 방법이며 회사에서 근무하는 모든 종업원도 이에 준하는 생각과
행동으로
업무를 수행하여야 3I 전략이 기업체질로 굳어져 1등 기업의 기반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낼 수가 있는 것이다.
아직도
다른 회사가 어떤 사업, 어떤 전략, 어떤 프로세스, 어떤 관리상태인지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면 그 회사는 3C전략의 회사로 정의 할 수가 있으며 결코 선두 기업의
대열에 설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회사의 성공이 우리회사의 성공은 아니며 다른 회사의 실패가 우리 회사의 실패는
도한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
우리
미래는 다른 회사의 변화에 상관하지 않고 오로지 우리만이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
3I전략의 첫걸음이다.